휴대폰 없이 보낸 3일째인데... 정말 좋네요! 하지만 문득 깨달은 게 있어요. 예전에는 자제력이 없다고 스스로를 미워했는데, 사실은 휴대폰이 바로 눈앞에 있으면 안 보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는 거죠. 그러니까 제겐 사실 자제력이 부족했던 게 아니었나 봐요? 그냥 저를 끊임없이 중독시키도록 설계된 기계가 있는 방에 갇혀 있었던 거죠! 이제 그 기계가 없어졌으니 더 이상 싸울 필요가 없어요. 알고 보니, "더 강해질" 필요는 없었어요. 그냥 얼굴에서 휴대폰을 치우기만 하면 되는 거죠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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