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케이드를 옮긴 일로 동네 법원에 불려갔을 때, "거리 미화"를 위한 아이디어 5가지를 적어야 했는데, 아마 아무도 읽지 않았겠지만 저는 "인도에 자판기를 설치하자"라고 썼습니다. 결국 (하룻밤 동안) 자판기를 밖에 내놓았는데, 정말 놀라웠습니다.
그것은 반항적인 예술 전시의 일부였지만, 프로젝트가 시작되기 전, 비가 오는 밤에도 불구하고 지나가는 낯선 사람들의 80%가 발걸음을 멈추고 즐거워하며 동영상을 찍고 물건을 살 수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1달러에 "정체불명의 간식"을 사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마침내 @fulligin 님의 마법 같은 초상화들로 기계를 가득 채웠습니다! 우리는 사람들이 앉도록 도시 벤치에 쿠션과 램프를 놓아 아늑하게 꾸몄습니다. 빈센트는 그들의 아름다운 사진을 찍기 위해 비밀 장비를 만들었습니다. 벤치에는 특정 교차로에서 "자신을 찾아보세요"라는 쪽지가 붙어 있었습니다.
@fulligin 사람들이 교차로까지 걸어가면, 그들의 벤치 사진이 신비롭게도 자판기 안에 나타나 25센트에 구입할 수 있었어요. 사람들은 자기 사진이 나오는 걸 보고 정말 기뻐했죠!
@fulligin 그리고 나서 사진을 가까이서 보니 다시 기뻐하셨어요!
@fulligin 님의 사진 중 상당수는 우연히 탄생한 르네상스 시대의 작품들이에요.
@fulligin 이건 공개 프로젝트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사진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몰랐지만, 그래도 자판기를 사용할 수 있는지 물어봤어요. 그리고 밤에 자판기를 닫고 나서, 샌프란시스코에 자판기가 별로 없다는 게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fulligin 미국에서는 공공장소에서 자판기를 찾아보기 힘들지만, 우리 도시에도 자판기가 흔하게 있어서 치약, 양말, 과자, 주스, 배터리, 또는 깜짝 선물 등을 24시간 내내 도시 곳곳에서 살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fulligin 샌프란시스코는 자판기를 대상으로 빈 공간을 활기 넘치는 공간으로 바꾸는 프로그램을 시행해 보고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살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