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는 마세요. 엡스타인과 그 사건에 연루된 사람들은 모두 비난받아 마땅하지만, 그 사람과 함께 사진이 찍혔다는 사실 자체가 꼭 유죄를 입증하는 증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유명인들은 서로 아는 사이니까요. 단골손님이 아니라면 굳이 따질 필요는 없겠죠.
그와 (혹은 그 누구든 나쁜 짓을 하는 사람들과) 연루된 정도는 분명히 다양하겠지만, "어떤 행사의 사진 몇 장에 찍혔다"는 건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여겨져야 합니다. "엡스타인 일당의 비밀 소아성애 조직의 일원"이라는 것을 입증하려면 폴라로이드 사진 몇 장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증거가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