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 1 및 2에서 측정되는 유동 지능은 정보를 일반화할 수 있는 모델로 변환하는 능력입니다. 하지만 지능형 에이전트를 만드는 데 필요한 것은 이것만이 아닙니다. 우선, 현실 세계의 에이전트 입장에서는 정보가 수동적으로 제공되지 않습니다. 직접 정보를 찾아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탐색"입니다. 즉, 에이전트가 환경과 상호작용하여 유용한 정보(세계 모델로 변환할 정보)를 효율적으로 획득하는 능력입니다. 다음으로, 현실 세계에서는 지시 사항이 주어지지 않습니다. 정해진 목표도 없습니다. 무엇을 해야 할지 스스로 알아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목표 설정"입니다. 즉, 내적 및 외적 동기를 통해 흥미롭거나 바람직한 미래 상태를 파악하는 능력입니다. 이는 자율성을 발휘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부분입니다. 마지막으로, "계획"이란 현재 상태에서 원하는 목표에 이르기까지 행동 경로를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능력, 그리고 필요에 따라 방향을 수정하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이는 정보를 모델로 변환하는 능력과는 다릅니다. 계획은 모델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이 문제들은 대부분 아직 해결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제 생각에는 이 문제들은 유체 지능 문제를 해결하는 것보다 훨씬 쉽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것은 탐색이고 가장 쉬운 것은 계획 수립입니다.
이 슬라이드는 제가 NeurIPS 2025 워크샵에서 발표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