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샤오홍슈에서 운전 중 설사에 이 약을 쓴다는 글을 봤어요. 효과가 아주 좋다고 하더라고요. 설사가 좀 가라앉으면 바로 먹으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얼른 사서 차에 예비로 넣어뒀어요. 고속도로에서 갑자기 끔찍한 기분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잊을 수 없는, 온몸의 소름이 돋고 온몸의 털이 쭈뼛 서는 것 같았습니다. 휴게소까지 10킬로미터 남짓한 시간은 제 인생에서 가장 긴 순간이었습니다. 몇 번이나 더 이상 갈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마지막 100미터 전력 질주에서는 바지를 쏟을 뻔했습니다. 하지만 화장실에서 그 순간만큼은 인생이 완전히 끝난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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