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는 암호화폐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왜냐고요? 비밀은 옮기기 어렵기 때문이죠. 최근 모두가 새로운 "고성능" 블록체인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체인들은 서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블록스페이스는 어디에서나 기능적으로 동일합니다. 그리고 체인 간 이동을 용이하게 하는 브릿지 덕분에 이제 어디에서나 블록스페이스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용병 사용자와 자본은 에어드랍을 얻기 위해 한 체인에 빠르게 유입되어 다른 체인의 다음 에어드랍을 얻기 위해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현실은 당신의 "범용" 체인이 이미 활발한 생태계, 킬러 애플리케이션, 또는 불공정한 유통 이점을 갖추고 있지 않다면, 누구도 그것을 사용하거나 그 위에 구축할 이유가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성능만으로는 더 이상 충분하지 않습니다. 프라이버시는 전 세계 금융이 온체인으로 이동하는 데 필수적이라는 데 모두가 동의하는 특징입니다. 또한 현재 존재하는 거의 모든 블록체인에는 프라이버시가 전혀 없는 특징이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블록체인에서 프라이버시는 지금까지 뒷전으로 밀려났습니다. 프라이버시 그 자체만으로도 새로운 체인을 다른 모든 체인과 차별화하기에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프라이버시는 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바로 체인에 대한 고정관념을 형성한다는 것입니다. 토큰을 연결하는 것은 쉽지만, 비밀을 연결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모든 것이 공개되어 있는 한, LayerZero와 같은 브리징 프로토콜 덕분에 한 체인에서 다른 체인으로 이동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프라이빗으로 전환하는 순간, 더 이상 그럴 수 없게 됩니다. 프라이빗 존에 드나들 때 체인, 멤풀 또는 네트워크 트래픽을 감시하는 사람들이 사용자의 신원을 알아낼 수 있다는 위험이 항상 존재합니다. 프라이빗 체인과 퍼블릭 체인, 심지어 두 프라이빗 체인 사이의 경계를 넘나들면 거래 시점 및 크기 상관관계와 같은 모든 종류의 메타데이터가 유출되어 사용자를 추적하기가 더 쉬워집니다. 경쟁으로 인해 수수료가 0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은 수많은 차별화되지 않은 신규 체인과 비교했을 때,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는 블록체인은 훨씬 강력한 네트워크 효과를 발휘합니다. 퍼블릭 블록체인에서는 다른 체인의 사용자와 쉽게 거래할 수 있으며, 어떤 체인에 가입하든 상관없습니다. 반면 프라이빗 블록체인에서는 어떤 체인을 선택하느냐가 훨씬 더 중요합니다. 일단 가입하면 체인을 옮기거나 노출될 위험이 적기 때문입니다. 이는 승자 독식의 역학 관계를 만들어낼 것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실제 사용 사례에서 프라이버시는 필수적이기 때문에 소수의 프라이버시 체인이 대부분의 암호화폐를 소유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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