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늘상 "전쟁은 진보의 원동력"이라는 말로 제 주장에 반박합니다. 이건 헛소리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1차 세계 대전 이전에도 기하급수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었고, 물리학을 정복하려는 진정한 의지가 있었습니다. 두 차례의 세계 대전은 사실상 서구 사회를 무너뜨렸습니다. 냉전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의 발악이었습니다.
솜 전투에서 별들이 다진 고기로 변하지 않았더라면, 빅토리아 시대 사람들은 1970년대에 별들을 만졌을 겁니다. 러시아 제국도 그랬을 겁니다. 미국인들도 그랬을 겁니다. 독일인들도 그랬을 겁니다. 프랑스인들도 그랬을 겁니다. 우리 모두는 각자 따로따로라도 그렇게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럴 만한 인구학적, 문화적 동력이 충분했습니다.
쌍둥이자리의 반사실적 타임라인(역사 매니아들은 잔소리를 할 수 있지만 빠른 예로는 충분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