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inbond에 대한 지난 게시물에서 언급했던 내용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본딩은 좋아하는 크리에이터나 사상적 리더를 구독보다 더 저렴하고 간편하게 후원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1) 본딩을 한 번만 하면 되고, (2) 언제든 환불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상 무료입니다. 실제로는 본딩한 금액에 대해 받을 수 있었던 이자만 부담하면 됩니다. 하지만 미국 당좌예금에 약 4조 달러가 있는데도 아무런 수익이 없다면, 사람들이 실제로 의미 있는 이자를 포기하고 있을까요? 크리에이터 입장에서는 어떨까요? 팔로워가 25만 명인데 월 5달러를 내는 사람은 250명에 불과한 계정이 있습니다. 이 엄청난 격차는 구독이 얼마나 지원 메커니즘으로서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지를 보여줍니다. Bond의 핵심은 팬들에게 더 저렴하게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팬들이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크리에이터들은 끊임없이 한 가지를 요구합니다. 바로 높은 참여 의도를 가진 실제 사람들의 검증된 팔로워 목록입니다. @joinbond가 바로 그 역할을 합니다. 본딩이 작동하는 방식 덕분에 크리에이터는 구독보다 훨씬 더 많은 참여 의도를 가진 팬을 파악하고 확보할 수 있습니다. 구독은 마찰이 매우 크기 때문입니다.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높은 의도를 가진 타겟층을 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그들의 콘텐츠가 알고리즘에 묻혀버리기 때문입니다. 팔로워가 25만 명이라도, 플랫폼에 50~100달러를 지불하여 홍보하지 않는 이상 모든 팔로워에게 도달하기는 어렵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이자가 구독 수익보다 낮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계산은 다음과 같습니다. 월 5달러 구독은 크리에이터 한 명으로부터 연간 60달러를 받습니다. 본드 방식은 크리에이터가 이자만 받기 때문에 다르게 작동합니다. 5%의 이율로 구독 수익과 맞먹는 60달러를 본드하려면 약 20명이 필요합니다. 다시 말해, 구독하는 사람보다 본드에 참여하는 사람이 20배 더 많아야 합니다. 특히 사람들이 본드에서 풀려나 돈을 돌려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는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25만 명과 25만 명의 차이는 20배라는 수치가 단순히 가능한 수준을 넘어 보수적인 수치일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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