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king(@vikingmute)의 스레드

오늘 아침, 동료 한 명이 프리랜서에 대해 상담을 해 주었습니다. 대출이 있냐고 물었더니 있다고 하더군요. 2017년에 장지에 집을 사기 위해 700만 위안(약 80억 원)의 대출을 받았는데, 매달 3만 위안(약 4천만 원)이 넘는 돈을 갚고 있었습니다. 당시 많은 프로그래머들이 높은 연봉과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다는 밝은 미래를 기대하며 집을 사려고 서둘렀고, 그 집들은 모두 고급 주택이었습니다. 이렇게 극심한 강세장 속에서 겉보기에 똑똑한 사람들이 왜 집단적으로 제정신을 잃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오랜 세월 누적된 대출 때문에 미래의 변화 가능성은 완전히 차단되어 있습니다. 35세에 해고당했는데 같은 급여를 주는 직장을 찾을 수 없다면, 그건 정말 재앙입니다. 그렇게 많은 빚을 지고 사는 것이 얼마나 불안하고 압박스러운지 상상도 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