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을 하다 보면 AI가 직접 코드를 작성해 주는 걸 원치 않는다는 걸 점점 더 깨닫게 됩니다. 마치 온라인에서 보는 코드를 이해도 없이 그대로 복사해서 붙여넣는 것처럼 느껴지거든요. 그래서 AI에게 단계별로 방법을 알려달라고 요청합니다 (Ask vs Agent). 그러면 더 느리더라도 직접 구현해서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겁니다. 만드는 법은 알지만 번거로울 수 있는 간단한 스크립트의 경우 예외를 두겠습니다. 제대로 작동할 때까지 맹목적으로 실행하고 오류를 붙여넣으세요. 하지만 ML 코드를 작성할 때는 텐서 모양을 이해하고, 아키텍처의 변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알고리즘이 내가 기대한 대로 동작하는지 100% 확인하고 싶습니다. 모터나 깊이가 부족한 스택의 다른 부분을 제어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16~17살이었다면 바이브 코딩을 엄청 했을지 모르겠네요. 프로그래밍을 재밌게 만드는 건 단순히 작동 방식을 이해하는 게 아니라,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는 거였으니까요. 하지만 AI로부터 배울 수 있다는 건 정말 엄청난 장점이에요. 지금의 저는 새 세대가 뭘 얻는지 부러울 정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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